제65주년 재일학도의용군 6·25참전 기념식, 의용군 4명에 보국포장 수여
23일 오전 11시 인천수봉공원 재일학도의용군 참전기념비 앞에서 기념식 거행
국가보훈처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인천수봉공원 재일학도의용군 참전기념비에서 제65주년 재일학도의용군 6·25참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회장 김병익)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은 김병익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장의 개회사,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축사, 인천시 행정부시장·17사단 부사단장·미8군 부사령관·재일본대한민국민단장의 기념사, 헌시낭독, 전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선 재일학도의용군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공로를 인정받아 4명의 재일학도의용군이 참전 65년 만에 정부로부터 보국포장을 받는다.
재일학도의용군은 6차례에 걸쳐 입국 후 미8군과 한국군 부대에 배치돼 인천상륙작전·서울탈환작전, 원산·이원상륙작전, 갑산·혜산진 탈환작전, 백마고지 전투 등 전투에서 전공을 세웠으며 참전자 중 135명이 전사했다.
1953년 7월27일 정전협정이 조인된 후 생존자들이 일본으로 귀환하려하자 허가 없이 떠난 재일학도의용군들의 재입국을 일본이 거부해 242명은 잔류했다.
한편,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에서는 1973년 국립묘지에 ‘재일학도의용군 위령 비’를 건립했다. 1979년에는 최초로 참전한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기 위해 인천 수봉공원에 ‘재일학도의용군 참전 기념탑’을 세웠으며, 매년 이곳에서 기념식을 열어오고 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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