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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서부전선 무인기 활동 대폭 늘었다.

군, 감시 자산 증강 운영, 도발 가능성 대비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3-29 오전 9: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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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관계자는 29일 "서부전선 일대에서 최근 북한의 무인기 활동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소형과 중형 이상의 각종 무인기의 이·착륙 훈련이 활발하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 군 당국이 감시자산을 증강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북한군이 서부전선 쪽으로 관심을 유도한 다음 다른 곳에서 도발하는 '성동격서식' 저강도 도발 가능성에도 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무인기는 하루에도 7~8차례씩 우리 군의 감시망에 포착될 정도로 비행 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군과 정보 당국이 서부전선 일대에서 북한 무인기 활동이 늘어난 배경에 주목하고 불시에 우리 측 지역으로 넘어와 우리 군 대비태세에 혼란을 주거나, 관심을 서쪽으로 유도해 다른 곳에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감시를 강화하면서 의도를 면밀히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중국의 무인기(D-4)를 도입해 자체 개조한 정찰용 '방현-1/2' 등 300여 대의 각종 무인기를 운용 중이다.

 2013년에는 미국산 고속표적기인 '스트리커'(MQM-107D)를 개조해 만든 '무인타격기'를 공개했다. 최근에는 공격과 정찰을 동시에 수행하는 다목적 무인기'두루미'도 시험 비행 중이다.

 우리 군은 저고도레이더 TPS-830K를 운용 중이지만 탐지 성능이 약해 이스라엘 라다의 RPS-42를 도입한 데 이어 차기 저고도탐지 레이더를 개발하고 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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