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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당대회 참가 간부 전원에 중국산 LED TV 선물

데일리NK “당 간부 우선정책에 주민들 불만 팽배”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5-16 오전 9: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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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지난 9일 폐막한 제7차 당 대회 참가자 3600여명 전원에게 중국산 45인치 LED(발광다이오드) TV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전문매체인 데일리NK는 13일 평안남도 소식통을 인용, “11일 평양에서 이번 당 대회에 참가한 대표 전원에서 45인치 최신 텔레비전을 나눠줬다”며 “상표 자리에는 당 깃발을 형상한 붉은색 바탕에 노란색으로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라고 붙어 있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이어 “이 밖에도 대회 참가자들에게 여러 가지 당과류와 희귀식품이 들어있는 큼직한 선물함까지 차려졌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36년 전 제6차 당 대회 때 공급된 일본산 천연색(칼라) 텔레비전은 정말 대단한 인기였다”며, ”이번 선물도 주변 사람들의 호기심을 끌고 있지만, 지금은 대북 제재가 실행되고 있어 일본산보다는 질이 떨어진 중국산을 선물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소식통은 또 “당 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전국 주요공장기업소 당 책임자들에게는 제7차 당 대회 선물 표식이 붙은 북한산 냉장고가 지급된다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당 대회 전 기존 주민 사이에서 퍼지던 가전제품 공급 이야기가 소문으로 끝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소식통은 "평양 시민들에게는 한달치 배급은 물론 거주지 상점을 통한 세대별 당과류 공급도 이뤄졌다"며 "그러나 지방에서는 몇몇 기업소에서 보름치 식량을 공급했을 뿐 특별한 선물이 없다"고 전했다.

 이에 주민들 사이에서 "이번에 죽도록 고생만 시키더니 선물도 없느냐는 불만이 나온다"면서 "나이 많은 사람들은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당 간부 우선정책을 펴고 있으니 기대할 것도 없다"는 불만이 팽배해 있다고 소식통은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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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인미소(pjw3982)   

    많이 좀 줘라,,,,

    2016-05-16 오전 10:01:03
    찬성1반대0
1
    2026.10.1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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