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외부활동 계속하겠다"
"그 어떤 위협 조성돼도 통일 앞당기기 위한 활동 중지할 수 없는 처지"
김정남 피살 사건 이후 북한의 암살 표적 1순위로 꼽히는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가 공개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정보당국은 김정남 피살 이후 태 전 공사의 신변 안전을 위해 외부활동 중단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태 전 공사가 공개활동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면서 이같은 방침을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 전 공사는 한 언론사와 인터뷰를 통해, "그 어떤 위협이 조성된다 해도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활동을 중지할 수 없는 처지"라며 공개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태 전 공사는 지난해 말부터 언론인터뷰와 외부 강연을 계속하며, 북한 체제에 대한 비판을 멈추지 않아 줄곧 북한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지난 15일 "탈북민 암살을 위해 현재 2명의 남성이 국내에 잠입했으며, 태 전 공사가 1순위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에따라 정부는 탈북민들에게 신변 안전에 유의 할 것을 당부하고, 태 전 공사 등 주요 탈북인사에 대한 경호 인력을 대폭 늘려 위협에 대비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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