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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한, 테러 지원국 재지정 검토”

대북압박 강화 …‘선제공격’ 뺀 모든 옵션 고려, ‘전방위 봉쇄’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7-04-20 오전 9: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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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이 19일(현지시간) 북한 정권에 압박을 가하는 모든 옵션을 심사하고 있다며 테러지원국 재지정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핵과 미사일 도발에 속도를 내온 북한에 대해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마침내 ‘테러지원국 재지정 검토’라는 초강수를 꺼내 든 것으로 이는 최근 완성된 트럼프 정부의 ‘대북 정책 리뷰’에 따른 조치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달 초 미국 하원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법안을 일사천리로 통과시킨 것과도 맥을 같이 한다.

 연합뉴스는 이같이 보도하고 “만약 북한이 올해 내로 테러지원국(sponsor of terrorism)에 지정되면, 9년 만에 다시 국제사회에서 공식적인 ‘테러리스트’ 취급을 받는 불명예를 추가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 “이미 ‘불량국가’ 취급을 받고 있는 북한은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로부터 다양한 제재를 받고 있는 만큼 테러지원국 재지정의 실효성에 대해선 다소 의문이 제기되지만 ‘상징적 효과’는 상당히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혔다.

 미 국무부는 북한이 각종 국제 테러단체와의 연계 혐의가 제기되는 이란·시리아와 무기 거래를 하는 정황과 함께 지난 2월 발생한 김정남 암살 사건 등을 근거로 테러지원국 지정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1987년 11월 대한항공(KAL) 민항기 폭파 사건을 일으킨 북한을 이듬해 1월 테러지원국에 지정했지만,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집권 이후 북한과 핵 검증 합의를 하면서 2008년 11월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북한을 삭제해줬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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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0408(ysjung0408)   

    김정남 암살 사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버젓이 테러를 자행하는 북한을 반드시 테러 지원국으로 지정해야 한다.

    2017-04-20 오전 10: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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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7.10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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