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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北에 "핵실험 하면 北이 가장 큰 고통받을 것"

관영매체 동원 “북한이 한국에 보복하면 한미는 주저않고 북한 정권을 목표 삼을 것” 경고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4-25 오후 12: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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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6차 핵실험 가능성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관영 매체들을 동원해 북한에 압박을 가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중문·영문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와 영자지 글로벌 타임스는 25일 '한발 뒤로 물러나는 건 겁이 많은 게 아니라 지혜로운 것이다'라는 제하의 사설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전화회담을 통해 북핵 문제 대응에 한목소리를 냈다고 밝혔다.

이들 매체는 "미국과 북한의 치킨 게임이 한계점에 이르렀고 만약 북한이 예상대로 6차 핵실험을 한다면 상황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이 될 것"이라며 "모든 당사자는 결과를 감내야 할 것이고, 특히 북한은 가장 큰 손실로 고통받을 게 틀림없다"고 경고했다.

이어 "최상의 시나리오를 가정하더라도 유엔의 전례없이 강력한 제재로 북한의 전 산업 영역에 치명타를 줄 것이며 북한 사회의 발전은 지속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미국이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시설을 공습한다면 북한 정권은 생사의 결정을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북한이 한국에 보복하기로 한다면 미국과 한국은 주저하지 않고 북한 정권을 목표로 삼을 것"이라며, "일단 이 게임이 시작되며 어느 쪽도 멈출 수 없다"고 거듭 경고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긴밀한 이웃으로서 중국은 북한이 전쟁을 유발하거나 일으키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며 “북한이 지금 멈춘다면 재앙적인 결과를 피할 수 있고 북한은 현재의 핵 성과물을 가지고 미국과 유리한 조건에서 협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관영 CCTV도 이날 오전 톱뉴스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24일 통화 내용을 소개하면서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의 훈련 모습과 미국 국방부의 북한에 대한 경고 그리고 중국 외교부의 북한을 겨냥한 자제 발언 등을 연달아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도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한반도 정세를 긴장시킬 행동을 하지 말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한편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23일 통화에서 북한을 향해 도발을 자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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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0408(ysjung0408)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상황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이 될 것임이 틀립없다.

    2017-04-27 오전 8:45:49
    찬성0반대0
1
    2026.9.29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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