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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천안함 조작’ 주장 일축…“북한 어뢰 맞아 침몰”

"민간인과 군인을 정당한 이유없이 공격한 연평도 포격도발도 강력 규탄"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8-04-04 오전 9: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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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무부가 2010년 천안함 침몰 사건이 한국의 조작극이라는 북한의 주장을 일축하며, 천안함이 북한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는 조사 결과를 철저히 신뢰한다고 확인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의하면 캐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천안함 폭침 사건이 한국의 조작극이라는 북한 노동신문의 주장에 대해, 미국의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이날 “남조선 보수패당이 조작해낸 치졸한 모략극인 천안호 침몰사건의 진상은 이미 만천하에 폭로됐다”며 “천안호 침몰사건을 구실로 동족에 대한 적대감과 대결의식을 고취했다”고 주장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이에 대해 2010년 5월 19일 발표된 국제 합동조사단의 보고서는 천안함이 북한 잠수함에서 발사된 북한 어뢰에 의해 침몰했다는 결과를 압도적으로 보여주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증거 평가를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더 나아가 같은 해 자행된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해 미국은 연평도의 한국 민간인과 군인을 정당한 이유 없이 공격한 북한을 강하게 규탄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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