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연평도 포격전 8주기 추모식…"영웅들 절대 잊지 않겠다"
전진구, "평화는 스스로 지킬 때 지켜지는 것"
해병대 사령부는 23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연평도 포격전 8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추모식은 고 서정우 하사·고 문광욱 일병을 기억하는 의미로 행사 참석자들이 고인의 묘역을 참배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 날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참전 장병, 역대 해병대 사령관, 해병대 장병, 전사자 모교의 후배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추모영상 상영,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추모헌시 낭독 등으로 이어졌다.
전진구 해병대 사령관은 추모사에서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 그리고 연평도를 지켰던 영웅들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진정한 평화는 스스로를 지킬 수 있을 때 지켜지는 것이다.해병대는 어떤 상황에서 누구라도 감히 넘보지 못할 강한 힘으로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병대 박수훈 일병은 연평도 포격 당일 휴가를 가려던 고 서정우 하사가 발길을 돌리는 장면을 상상하며 쓴 추모 헌시를 차분하게 낭송했다.
해병대는 2016년부터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과 별개로 해병대사령관 주관으로 연평도 포격전 추모식을 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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