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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달라지는 장병 급식

장병 80명 이상 취사장에 민간조리원, 전 부대서 연 2회 브런치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12-28 오전 10: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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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장병 선호품목 및 선호가 반영된 계약품목 확대, 자율 운영 부식비 신설, 급식혁신사업 확대 시행 등을 포함한 「2019년도 급식방침」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먼저 내년 급식방침은 금년 대비 기본급식비가 2% 인상(1인 1일 8,012원)된 1조 6천여억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장병 대상 급식메뉴 만족도 조사결과를 반영해 선호 품목은 기준량과 횟수를 늘리고 비선호 품목은 감량했다.

 증량된 품목은 비엔나 소시지, 사골곰탕, 새우, 기타 김치(파‧갓‧백김치‧오이소박이), 스파게티‧자장면 등이며, 카레소스, 짜장소스, 민대구, 김치류, 자숙 조갯살, 게맛살 등은 감량했다.

 또 장병들의 요구에 부응해 깐쇼새우, 계란말이, 계란후라이, 문어, 낙지젓, 갑오징어 등이 새롭게 제공된다.

 딸기‧초코‧바나나 우유 등 가공우유도 월 2회 신규로 도입하되, 국내산 원유가 70% 이상 사용된 가공우유를 급식하고, 단호박 우유카레 등 우유를 활용한 메뉴도 함께 보급할 예정이다.

 군 급식품목에 대한 장병들의 선택권도 강화했다. 2018년에 장병들이 다양한 라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이 좋았던 다수공급자 계약방식을 2019년에는 주스류에도 확대 적용해 장병 개인 기호에 맞는 주스류를 선택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종전에는 최저가 입찰을 통해 1개 라면회사(10개제품) 제품만 먹었으나, 다수공급자 계약을 통해 4개 라면회사(50개제품) 중 선택․급식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2018년 비엔나소시지 및 만두에 이어 2019년에는 돈까스 및 카레소스에 대해서도 3개 제품을 먼저 먹어본 후 그 중 마음에 드는 제품을 선택하여 조달하는(선택계약제도) 등 장병 기호에 따른 선택권을 강화했다.
 
 장병의 만족도가 높은 급식 혁신사업(2017년 최초 시행) 역시 확대한다. 브런치는 2018년 2개 부대(23사단, 8군지단)에서 시험적으로 2회 진행했던 것을 전 부대로 확대하여 연 2회 시행하고, 병사식당 외 급식(외식, 푸드트럭 등) 역시 2018년 2회 시행한 것을 2019년 연 4회 시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조리병 교육 강화, 조리병 부담 완화를 위한 세척‧탈피한 식재료의 조달 확대, 어머니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현행 90명 이상 취사장 당 민간조리원 1명 채용을 80명 이상 취사장 당으로 확대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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