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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 김정은에게 '훌륭한 친서' 받았다"

2일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발표...“북한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많은 진전을 이뤘다”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9-01-03 오전 9: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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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훌륭한 친서’를 보내왔다고 2일 밝혔다.

 미국의 소리(VOA)방송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기자들에게 “김정은으로부터 멋진 친서를 받았다”면서 “그들은 이 같은 편지를 쓴 적이 없고, 훌륭한 친서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많은 진전을 이뤘다”면서 “우리는 진정으로 매우 좋은 관계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두 정상이 6개월 전 싱가포르에서 만났고, 아마도 또 한번의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만나길 원하고 있고 자신도 그렇다면서, “두 정상이 매우 좋은 관계를 구축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나 마이크 펜스 부통령, 그리고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각료들로 구성된 행정부가 아닌 다른 행정부가 들어섰다면 “미국은 지금쯤 (북한과) 전쟁을 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면 대통령직은 훨씬 더 쉬웠겠지만, 내가 있는 한 올바른 방향으로 일을 처리하길 원한다”며 “미국 국내 문제 뿐 아니라 중동과 북한 문제도 여기에 해당한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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