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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개성공단, 기업들의 자산점검 방북 필요는 인식"

백태현 대변인, "북한도 기본적으로 동의하는 입장...미국과도 필요한 내용 공유"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9-01-09 오후 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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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공단 기업들의 자산점검을 위한 방북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9일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도 국민의 재산권 보호 차원에서 자산점검 방북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 여러 가지 요인들을 살펴보면서 검토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백 대변인은 “북한도 기본적으로 기업인들의 개성공단 방문에 대해서 동의하는 입장으로 알고 있다”면서 “미국과도 개성공단 기업인의 자산점검 방북의 취지, 목적, 성격 등 필요한 내용을 상세히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관계부처 간의 협의, 그다음에 국제사회의 이해과정뿐만 아니라 북한과도 구체적으로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고 방북신청이 들어오면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개성공단의 재가동 여부에 대해선 선을 그엇다. 백 대변인은 “이번에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신청은 개성공단의 자산점검 방북이고, 그래서 기업의 재산권 보호 차원에서 검토되는 것”이라며 “이는 개성공단 재가동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개성공단 재가동 문제는 “북핵상황 진전을 통한 대북제재 완화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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