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성공단·금강산관광 등 입장 논의할 듯
통일부 당국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등을 통해서 상황 평가...정부 입장 등 정해나갈 계획"
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서 재개 용의를 밝힌 개성공단·금강산관광 등에 대한 입장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성공단·금강산관광 문제와 관련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내용은 없다”면서 “오늘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등을 통해서 전반적으로 상황을 평가하고 정부 입장 등을 정해 나갈 계획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조만간 고위급회담을 개최하거나 북측에 제안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NSC 상임위에서 전반적으로 관계부처 간에 논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자산점검을 위한 방북을 추진하는데 대해 “법 절차에 따라 방북 승인 요건이 구비되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서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남북관계 상황이라든지 전반적 상황을 보면서 방북신청이 오면 검토해 나갈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지난 2016년 공단 가동이 전면 중단된 이후 6차례 방북을 신청한 바 있지만 모두 유보됐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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