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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세계지방정부연합 고위 관계자 작년 말 방북”

지속가능한 개발목표 등 잠재적 협력 가능성 논의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9-01-18 오후 2: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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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9월 선출된 인도네시아 출신의 트리 리즈마하리니(Tri Rismaharini)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ㆍ태평양지부(UCLG ASPAC) 회장이 작년 말 북한을 공식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세계지방정부연합’이 최근 공개한 지난달 소식지를 인용해 트리 리즈마하리니 아시아태평양지부 회장은 지난해 11월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북한을 처음으로 공식 방문했다고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는 “이번 북한 방문은 지난해 4월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선언의 추동력을 잇고 한반도 평화를 증진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이번 방문에 북한 내 도시들과 긴밀한 대화와 협력 관계가 이뤄져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방북단이 방문 기간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장과 회동하고 평양, 평안남도 평성시,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황해북도 개성시 등을 방문했으며, 리즈마하리니 지부회장이 평성과 개성시장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방문 기간 북한 도시들과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부문 등 잠재적 협력 가능성이 있는지 논의하고, 특히 주택 공급, 대중교통, 문화재 보존, 도시환경 개선, 농촌 현대화 등의 분야에서 현지 조사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본부를 둔 ‘세계지방정부연합’은 전 세계 지방자치 단체들을 대표하는 국제기구로, 아시아∙태평양지부를 포함해 8개 지부로 구성돼 있다.

 아시아∙태평양지부는 8개 지부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한국과 북한 등 36개국 140여개 지방정부 및 지방정부 연합체가 회원국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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