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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병역판정검사대상자 부모 초청 체험행사 실시

아들과 함께 신체검사 전 과정 체험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9-04-29 오전 10: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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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무청은 29일, 병역판정검사대상자의 부모 중 희망자 20여 명을 서울지방병무청으로 초청해 “아들과 함께 병역판정검사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는 발전된 병역판정검사를 국민에게 알리고 현장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 제도 개선에 반영하는 등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모들은 인성검사, 간기능․신장․혈당․혈뇨검사 등 26종의 병리검사와 X-ray 촬영 및 내과․정형외과․정신건강의학과 등 9개 과목 검사 등 병역판정검사 전 과정을 똑같이 체험했다.

 검사를 마친 후에는 검사결과가 상세히 수록된 ‘병역판정 신체검사 결과’와 ‘건강검진 결과서’를 받아보며 건강상태도 확인했다.

 체험에 참여한 서울시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병역판정검사를 군 입대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신체검사로만 생각했는데 혈액과 소변검사는 기본이고 MRI 등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종합병원 수준의 건강검진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니 군대 가기 전 받았던 신체검사가 생각나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했다.

 특히 “사진만으로는 식별이 어려운 쌍둥이의 경우 홍채인식기를 통해 신분확인을 하는 모습을 보니 검사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찬수 병무청장도 병역판정검사 체험행사에 참여해 부모들과 함께 병무행정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기 청장은 “병역판정검사가 군 복무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신체등급 판정뿐만 아니라 생애 첫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개념으로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정밀한 검사와 공정한 병역처분을 통해 강한 안보에 기여함은 물론 청년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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