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세종로 일대서 트럼프 대통령 환영행사 개최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 이하 향군)는 29일 오후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 앞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는 집회를 가진데 이어, 정상회담이 열리는 30일 오전에는 서울 중구 세종로 프레스센터 앞에서 환영집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향군 서울 본회와 산하업체, 그리고 서울시 향군회원 600여 명이 참가해, 한미동맹 강화와 북한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태극기와 성조기, 환영 피켓을 힘차게 흔들며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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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10살 때 북한의 남침으로 공산치하를 경험했고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국군과 유엔군이 서울을 수복했을 때 태극기를 흔들었던 기억을 소환하면서, “미군은 전쟁 일주일 만에 참전을 결정하고 어딘지도 모르는 나라에 아들 딸들을 보내 막대한 희생을 감수하면서 대한민국의 공산화를 막아준 나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6.25전쟁 참전 국군·유엔군 유공자를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한국전쟁에 참가한 미국의 도움과 희생을 언급하고 정부가 그 숭고한 희생을 기려 워싱턴 한국 참전 기념공원에 '추모의 벽'을 건립해 한미가 동맹의 힘으로 한반도 평화의 열어갈 것임을 강조한 사실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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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회장은 또 지난 2017년 방한한 트럼프 대통령이 국회연설에서, “미국과 한국 장병은 지난 70년간 함께 싸웠고, 함께 희생했고, 함께 승리한 혈맹으로 앞으로도 동맹국 한국이 협박받거나 공격받는 것을 허용치 않을 것이다”라며 한미동맹을 강조한 점을 언급하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절묘한 공조가 북핵을 막을 수 있으며 향군은 이를 적극 지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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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회장은 이어, “북한이 핵이 아닌 도발을 위한 어떤 전투력을 준비해도 한미동맹이 훼손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은 이를 극복할 수 있다”면서 한·미공조체제가 더욱 튼튼해지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방문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이날 행사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향군은 지난 2017년 11월 트럼프 대통령의 1차 방한 시에도 전국 각지에서 1만여 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환영행사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과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각각 개최한 바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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