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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헐버트 박사’ 서거 70주기 추모식

9일,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 내 100주년 선교기념관에서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08-09 오전 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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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제국의 국권 수호와 회복을 위해 일제와 맞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헐버트 박사 서거 70주기 추모식이 9일 오전 11시, 마포구 소재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 내 100주년 선교기념관에서 열린다고 보훈처가 밝혔다.

 (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날 추모식은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독립유공자 및 유족과 독립운동 단체장, 기념사업회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추모식은 기도, 추모사, 영상시청, 헐버트 박사에게 보내는 편지, 추모공연, 예사 및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미국 버몬트주에서 출생한 헐버트 박사(Homer B. Hulbert, 1863. 1. 26~1949. 8. 5)는 1886년 23세의 나이로 대한제국 왕립 영어학교인 육영공원의 교사로 한국에 와 외국어를 가르치는 한편 외교 자문을 맡아 광무황제(고종)를 보좌했다.

 1905년 을사늑약 후 고종의 밀서를 휴대하고 미국 국무장관과 대통령을 면담해 을사늑약의 무효와 한국의 자주 독립을 주장했고, 이듬해 「한국평론」을 통해 일본의 야심과 야만적 탄압을 폭로하는 등 한국 독립운동을 지원하는 데 앞장섰다.

 1907년 이상설 등이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제2회 만국평화회의에 고종의 밀사로 참석해 각국 외교관과 현지 언론에 을사늑약의 무효와 대한제국의 국권회복을 호소하자, 이를 적극 지원했다.

 헐버트 박사는 미국에 돌아간 후 40여년만인 1949년 7월 29일 대한민국 정부의 초청으로 8ㆍ15 광복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가 일주일만인 8월 5일 86세의 일기로 서거했다.

 평소 ‘한국 땅에 묻히고 싶다’는 소망에 따라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 묻혔다.

 정부에서는 헐버트 박사의 공훈을 기려 1950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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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rusader(crusader)   

    그들은... 왜?? 그리스도인의 피에 취한 ...그리스도인들(??)이 되었나~???ㅎㅎㅎ

    2019-08-10 오전 11:44:43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수많은 그리스도인의 피를 흘린 한반도이지만~~!!ㅎ 이젠...대다수가 많이들 변절하여~~ 십자가나 끊고~~ 빨갱이판국에... 공산당과 "우리는 하나다~!"가... 자연스럽게 먹히게 된 인본주의 짐승들의 왕국의 한반도네요~!!ㅎ 죄송합니다~! 선교사님들~!!

    2019-08-10 오전 11:43:05
    찬성0반대0
1
    2019.8.22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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