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방사청, 항공 MRO 능력 확보 방안 마련

절충교역 지침 개정…사전 가치축적 제도 적극 활용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9-12-16 오전 10:25:39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방위사업청은 16일 항공 무기체계의 MRO(유지·Maintenance, 보수·Repai, 정비·Overhaul의 약자) 능력을 국내에 유치하기 위한 절충교역 확보 방안을 담은 절충교역 지침을 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항공 무기체계를 해외로부터 구매 후 운영 간 정비가 필요할 때 국내에 MRO 능력이 없으면 해외 현지에서 정비를 해야 하며, 해외 현지 정비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돼 우리 군 전력에 상당한 공백과 예산 손실이 발생한다.

 이에 방위사업청은 국내에 항공 MRO 능력 유치를 위해 절충교역 지침에 MRO 능력 확보 방안을 마련했다.

 방위사업청은 우선, 국외 업체와 절충교역 협상 시 ‘항공 MRO 능력 확보’를 최우선 협상 방안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절충교역 대상항목에 ‘구매하는 무기체계의 항공 MRO 능력 확보’를 추가하고, 절충교역 제안서 평가 우선순위 최고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중·장기 및 고부가가치의 절충교역 프로젝트 추진이 용이한 사전 가치축적 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사전 가치 축적 제도는 국외 업체가 평소에 국내업체 등과 협력한 실적을 절충교역 가치로 ‘저축’하였다가, 향후 사업 수주 시 발생하는 절충교역 의무 해소에 축적해놓은 가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는 기본사업과 관계없이 평소에 실적을 쌓는다는 점에서 이행 기간과 규모에 제한이 없는 장점이 있다.

 이번 절충교역 지침 개정 시 사전 가치 축적의 대상에 ‘항공 MRO 능력 확보’를 추가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항공 MRO의 국내 유치 프로젝트의 추진기반을 강화한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항공 MRO 능력을 확보하면 우리 군의 전력 유지와 국내 방위산업 육성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절충교역뿐만 아니라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접근을 통해 국내 항공 MRO 능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konas)

코나선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0.7.4 토요일
핫클릭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북한 비핵화는 양보할 수 없는 우리의 기본 목표다!
북한이 지난 달 16일 개성에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깜짝뉴스 더보기
밤마다 찾아오는 불청객…‘불면증’ 예방하려면?
현대인의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질병인 ‘불면증&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