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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핵 수석대표 한반도 상황 공유, 양국간 공조방안 유선 협의

외교차관도 비건과 통화…불필요한 과도한 조치 자제 요청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0-02-27 오후 1: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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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의 요청으로 27일 오전(서울 시간) 유선 협의를 갖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각 급에서 긴밀한 공조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1월 워싱턴에서 개최된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 이래 현재까지 전개된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국간 공조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한편 미국은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열린 군축회의 고위급회기 첫째날인 24일(현지시간) 회의에서, 비핵화 약속을 어긴 것은 북한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북한의 비핵화 약속에 배신 당한 것은 북한 주민과 한국민 등 지역 모두라면서, 북한이 무모한 핵 정책을 포기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도 이 날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과 통화하고 양국간 교류를 불필요하게 위축시킬 수 있는 과도한 조치는 자제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차관은 통화에서 우리 정부가 높은 수준의 검진 역량과 적극적 확산 차단 의지를 바탕으로 시행하고 있는 코로나 19 대응 조치를 상세히 설명하면서 이렇게 당부했다.

 조 차관은 또 신속‧투명하게 관련 정보를 대내외에 공개하고, 과학적인 차단책을 시행함으로써 효과적인 방역에 기여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한미 양측은 코로나 19 관련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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