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민 국방부차관이 10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국군의무사령부를 격려 방문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박 차관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 차관은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해 진료지원에 여념이 없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박차관은 의료진에게 “국민과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국방부는 의료지원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군의무사령부는 10일 기준, 국군수도병원 국가지정격리병상과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전환된 국군대전병원과 국군대구병원, 민간병원, 전국 공항·항만 검역소 등 9개소에 총 442명의 군 의료인력을 지원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