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루나이 외교장관 통화...양국간 코로나19 대응 상황 및 협력 방안 논의
기업인 등 필수인력의 원활한 이동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9일 오후 에리완 유소프(Erywan Yusof) 브루나이 외교장관과 통화하고 양국의 코로나 19 대응현황 등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30일 밝혔다.
양 장관은 국가간 자유로운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재외국민 귀국 지원 및 필수인력 이동 보장을 위해 국가들이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한-브루나이 양자 관계 관련해 에리완 장관이 한국 기업이 건설에 참여하여 올해 3월 개통된 템부롱 대교가 브루나이 동부와 서부를 연결함으로써 국내 인프라 연계에 기여했다고 사의를 표하자, 강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브루나이 협력의 상징인 템부롱 대교가 무사 개통된 것을 축하했다.
에리완 장관은 역내 코로나19 대응 공조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지지 및 기여에 사의를 표했다. 특히 한국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Korea Cooperation Fund)’을 포함한 다양한 재원을 활용하여 진단키트, 개인보호장비 등을 아세안 각국에 지원하고, 아세안 주도의 “코로나19 아세안 대응 기금(COVID-19 ASEAN Response Fund)”에도 100만불을 기여하기로 한 데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에 강 장관은 앞으로도 역내 코로나19 관련 기여와 연대, 그리고 공조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는 뜻을 표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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