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국제 긴급구호자금에 6백만불 기여키로
정부는 내년 국제 긴급구호자금에 6백만 달러를 기여하기로 했다. 외교부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은 지난 8일 ‘유엔 중앙긴급대응기금(CERF) 고위급 화상 공약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발표했다.
유엔 중앙긴급대응기금은 각국의 자발적 기여금을 활용해 전 세계 인도적 위기에 대한 구호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금으로 우리 정부는 2006년 기금 설립 이래 총 약 5천 7백만불을 기여했다.
이번 회의는 유엔이 중앙긴급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코로나19, 기후변화, 분쟁 등으로 유례없이 증가하고 있는 전 세계 인도적 수요에 적시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지지와 기여를 모으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유엔 기구, 회원국(장ㆍ차관), 비정부기구측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엔 인도지원조정실(UNOCHA)은 매년 12월 동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엔사무총장이 코로나19 상황 가운데 동 기금의 전례없는 성과, 급증한 인도적 수요, 10억불 달성 목표 등을 고려하여 각국 각료급에서 참석해 줄 것을 특별히 요청하여 각국 고위급 인사가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유엔 중앙긴급대응기금이 “모두를 위한, 모두에 의한(for all, by all)” 국제 긴급구호자금으로서 가장 취약한 계층에 대해 가장 신속하게 지원하는 등 생명구호 활동을 선도하고, 올해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자연재해, 재원이 부족한 위기에 대해서도 폭넓게 지원해온 것을 평가했으며, 총 50여개 국가들이 2021년 3억7천만불 규모의 지원을 공약했다.
함 조정관은 “복잡다단한 인도적 환경 속에서 현장에서의 인도적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동 기금이 운용되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1억불 이상의 인도적 지원을 비롯하여 전 세계 인도적 위기 대응을 위해 적극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칼럼] 한미연합연습 축소에 따른 우리 군의 대책](/img_data/article/110307/110307_3777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