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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장관, 구테레쉬 유엔사무총장과 취임 후 첫 통화

한-유엔 상호 관심사 논의…한국인의 유엔 고위직 진출에 관심 당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1-03-11 오후 1: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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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용 외교부장관이 11일 안토니우 구테레쉬(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한-유엔 협력 및 한반도·지역 정세, 그리고 우리 국민의 유엔 고위직 진출 확대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측은 평화유지와 코로나19 확산, 기후변화 등 범지구적 현안 대응에 있어 유엔의 주도적인 역할과 한국의 기여를 평가하고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특히 「2021 P4G 서울 정상회의」(5.30.-31. 비대면) 및 서울에서 개최되는「2021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12.7.-8.)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하고, 우리 국민의 유엔 사무국 고위직 진출 확대에 대한 사무총장의 관심을 당부한 정 장관에게 한국인들의 역량을 높게 평가한다면서 호의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구테레쉬 총장은 또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지지를 표명하였으며 정 장관은 올해 남북 동시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아 남북 관계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정 장관은 미얀마 사태 관련 유엔의 노력을 지지하며 우리 정부도 아세안 등 여타 관련국들과 긴밀히 공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구테레쉬 총장의 리더십과 그간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금년 12월말 5년 임기가 종료되는 구테레쉬 총장의 연임 의사 표명에 우리 정부의 지지를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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