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3차 한-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 정책대화 개최
외교부는 정병하 국제기구국장이 21일 저녁(서울시간) 모하메드 칼레드 키아리(Mohamed Khaled Khiari) 유엔 중동‧아태 담당 사무차장보와 「제3차 한-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 정책대화」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DPPA 정책대화는 지난 ’17년 5월 서울에서 출범한 이후 정례적으로 개최해오고 있으며, 제2차 정책대화는 ’19년 4월1일 뉴욕에서 개최했다.
DPPA는 전세계 정치 여건 및 분쟁 상황 등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예방외교 및 중재 정책을 수립하고 유엔사무총장 특별대표와 특사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안보 부서로, 양측은 이번 정책대화를 통해 DPPA 주요 활동 현황, 분쟁예방과 평화구축 관련 한국의 기여 및 DPPA와의 협력,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주요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를 폭넓게 논의했다.
정 국장은 국제평화‧안보 보장을 위해 분쟁예방-평화유지-평화구축으로 이어지는 평화의 전체 과정에 대한 관심과 기여가 중요한 만큼 DPPA가 예방외교 및 분쟁 중재 활동 등을 더욱 활발히 수행해줄 것을 기대하고, 유엔 평화구축위원회(PBC) 위원국 활동과 분쟁예방기금 및 평화구축기금에 대한 재정 공여 등 우리의 기여를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2017년 PBC 의장 및 2018년 부의장직 수임에 이어, 2021-22년 임기 PBC 위원국을 수임 중이다.
정 국장은 또 우리의 한반도 평화 증진 노력을 소개하면서 유엔사무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고, 동북아 및 주요 분쟁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DPPA측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분쟁예방 및 평화구축 업무를 지속 수행하기 위한 유엔사무국의 노력을 설명하고, 한국의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이한 올해 제3차 정책대화를 가지게 된 점을 뜻깊게 평가하면서, 국제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한 상호 의견교환과 협력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했다.
외교부는 우리나라의 2024-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수임에 대비해 정책 공유 및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DPPA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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