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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얀마 국방·치안분야 신규 교류와 협력 중단

미얀마에 대한 군용물자 수출 불허, 개발협력 사업은 재검토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1-03-12 오후 2: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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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미얀마 측과의 국방 및 치안분야 신규 교류 및 협력을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미얀마에 대한 군용물자 수출을 허용하지 않을 계획이며 산업용 전략물자 수출허가도 엄격하게 심사해 나갈 계획이다.  ’19년 1월 이후 미얀마에 대한 군용물자 수출 사례는 없는 상태다.

 외교부는 12일, 우리나라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거듭된 요구에도 불구하고 미얀마 군과 경찰 당국의 무력행사로 다수의 희생자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 우리 정부의 1차 대응조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미얀마에 대한 개발협력 사업을 재검토할 것이나 미얀마 시민들의 민생과 직결되는 사업과 인도적 사업은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그간 정부는 미국 등 주요 우방국, 아세안 등 지역 및 국제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미얀마 상황을 예의 주시해 왔으며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과 민주주의를 향한 미얀마 국민들의 열망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에 걸쳐 표명해 왔다.

 또한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 등 구금자들에 대한 즉각적인 석방, 시민들에 대한 폭력 사용 중단, 합법적이고 민주적 절차에 따른 평화적 문제해결 등을 촉구해왔다.

 정부는 우리 교민 안전과 진출 기업 보호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여러 가지 상황에 대비한 대응계획을 지속 점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국내 체류 중인 미얀마인들이 미얀마 현지 정세가 안정화될 때까지 체류할 수 있도록 인도적 특별 체류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며, 체류기간 연장이 어려워 기한 내 출국해야 하는 미얀마인이 국내 체류를 희망할 경우 임시 체류자격으로 국내 체류를 허용하고, 체류기간이 초과된 미얀마인의 경우 강제출국을 지양하고 국가 정세가 완화된 후 자진 출국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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