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동유해발굴 추진...강원 양구 백석산 일대
‘그들을 조국의 품으로 모시겠다'는 약속 지킬 것
한미 양국은 31일부터 9월 16일까지 강원 양구 백석산(1016고지)에서 6.25전사자 공동유해발굴을 진행한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한·미 공동유해발굴은 강원 양구 백석산 1016고지에서 미 DPAA 인원을 포함한 총 70명이 투입된다.
강원 양구 백석산 지역은 6·25 전쟁 기간 동안 동부전선의 주요 요충지로 이를 탈환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치렀던 곳이다.
양국 관계자들은 한·미 공동발굴과 연계한 한·미 공동조사와 감식을 통해 6·25전쟁 참전 당시 미군 전사자가 실종된 지역임을 확인하고 참전용사 증언 및 과거의 전투기록 등 추가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백석산을 미군 전사자 유해발굴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 지역에서 현재까지 6·25 전사자 유해발굴을 통해 발굴한 유해는 580여 구이며 이 중 미군 2구를 포함한 총 18구의 신원이 확인되었다.
국유단 발굴 2팀장(상사 류수은)은 “마지막 한 분의 전사자를 끝까지 찾아서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 DPAA 나다니엘 돈 병장 미군해병대 팀장은 "한·미공동발굴은 양 기관의 관계를 증진시키는 것 뿐 아니라 ‘그들을 조국의 품으로 모시겠다'는 양측 기관의 숭고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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