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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한-조지아 정책협의회 개최

신북방정책의 지리적 확대 위한 여건과 제반 사항 점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1-09-30 오후 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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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와 알렉산더 흡티시아쉬빌리 조지아 외교부 차관은 30일 제8차 한-조지아 정책협의회를 대면으로 개최하고, 내년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여 차관보와 흡티시아쉬빌리 차관은 1992년 한국과 조지아가 수교한 이래 제반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확대해 왔다고 평가하고, 신북방정책을 추진하는 한국과 주변 지역과 연계성을 강화하려는 조지아 간 협력 잠재력이 높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

 양측은 한국과 조지아 간 교역・투자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고 양국 간 상호 경제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특히 여 차관보는  한국수자원공사 참여 중인 조지아 넨스크라(Nenskra) 수력발전소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지아 정부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양측은 양국 관계 발전에 지속적인 인적교류가 필수적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이러한 교류가 재개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여 차관보는 조지아 내 한국어/한국학 교육협력이 꾸준히 진행되는 것과 관련, 올해부터 조지아 9학년 역사교과서에 한국 현대사 내용이 확대·반영되어 조지아 학생들이 한국 역사와 발전상을 좀 더 이해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환영했다. 

 이울러 여 차관보는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한 조지아 정부의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하였으며, 대해 흡티시아쉬빌리 차관은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과 노력을 평가하면서 지속적인 지지 의사를 표했다.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한 조지아는 우리 정부의 신북방정책 협력 국가 중 하나로, 외교부는 이번 제8차 정책협의회가 향후 우리의 신북방정책의 지리적 확대를 위한 여건과 제반 사항을 점검한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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