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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미 특별 라운드테이블」 최초 개최

중미 7개국 차관과 미 부통령실·국무부 대표단 참석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1-10-28 오후 4: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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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최종건 제1차관 주재로 28일 중미 7개국 차관(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벨리즈 외교차관, 파나마 통상산업부 차관) 및 미 부통령실·국무부 대표단 등이 참석한 「한-중미 특별 라운드테이블」을 최초로 개최했다.

 최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금년은 6년만의 한-중미통합체제(SICA) 차관급 대화협의체(4월), 11년만의 한-SICA 정상회의(6월)가 개최되는 등 한-중미 협력이 역동적으로 전개되어 온 특별한 해라고 평가하고, 이번 특별 라운드테이블은 우리 정부의 대 중미 협력 확대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임을 강조했다.

 ▲ 외교부는 최종건 제1차관 주재로 28일 중미 7개국 차관 및 미 부통령실·국무부 대표단 등이 참석한 「한-중미 특별 라운드테이블」을 최초로 개최했다ⓒkonas.net


 한-중미 협력을 평가하는 제1세션에서 최 차관은 활발한 고위급 교류와 함께, 미국, 스페인, 멕시코 등과 전략적 공조 모색, 한-SICA 협력기금 재조성 및 한-SICA 협력센터 등 협력 플랫폼 확대,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회복을 위한 협력 심화·확대 등을 통해 질적인 발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2세션에서 참석자들은 한-SICA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중미국가들과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위한 구체 실현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중미국가 차관들은 중미지역의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국의 협력을 한 목소리로 높이 평가하는 한편, 향후 교역‧투자, 농업, 친환경 인프라, 디지털 정부 등 분야에서의 협력이 확대·발전되기를 희망했다.

 마지막으로, 제3세션에서는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중미 7개국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지지를 재확인하였으며, 중미 이민자 문제 등 지역 협력 및 기후변화 등 공통의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금번 회의를 통해 중미국가 및 미국에게 우리나라가 중미 발전과 협력의 진정한 선의의 동반자라는 인식을 확실히 심어주면서, 우리나라 주도의 한-중미-미 3자간 「한-중미 특별 라운드테이블」이 유용한 새로운 대화 플랫폼임을 확인시켜 준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중미 7개국 차관은 금번 회의 참석을 위해 우리나라를 단독 방문해 우리의 대 중미 협력에 대한 높은 기대를 보여주었으며, 미국 대표단이 우리의 대 중미 협력에 대한 중미국가들의 평가와 향후 협력 요청 등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대 중미 협력에 있어 한-미 공조 방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발전시킨 것으로 평가했다.

 외교부는 이번 개최된 한-중미-미 3자간 「한-중미 특별 라운드테이블」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를 정례화 하여, 미국 뿐 아니라 스페인, 멕시코 등 주요 우방국 및 역내 지역기구(SICA,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등과의 전략적 대 중미협력 방안을 확대·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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