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신상태)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2019년 시행 이후 3년간 시행하지 못했던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를 올해 재개한다.

 올해로 제13회를 맞는 『향군 대학생 휴전선 답사 국토대장정』은 오는 6월 25일 6․25정부 행사 참석 후 출정식과 함께 국립 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5박 6일간 동부전선에서 서부전선을 가로질러 휴전선 155마일 700Km를 횡단하는 프로그램이다.

 

▲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신상태)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2019년 시행 이후 3년간 시행하지 못했던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를 올해 재개한다.ⓒkonas.net

 지원 자격은 국내 전국의 대학생 100명으로, 6월 5일까지 korva232@hanmail.net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6월 9일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모든 답사 대원에게는 모자와 티셔츠, 배낭, 우의, 수건 등 참가기념품을 지급한다.

 향군은 젊은 세대의 안보관 확립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대학생 방학 기간을 이용해 답사단을 모집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6월 25일 정부 주관 6‧25행사 참석을 시작으로 지역내 군부대 견학 및 현역 장병과의 대화, 병영체험, 현충시설· 충혼탑·전적지 답사 등을 통해 호국 영령들의 정신을 되새기며 미래의 안보역군으로 거듭나도록 마련됐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