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메타버스로 다시 찾은 북녘 내 고향

국립통일교육원, 이산가족 사연 ‘메타버스 통일교육 콘텐츠’ 27일 개통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09-22 오후 4:11:42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이산가족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한 메타버스 통일교육 콘텐츠를ى월㺛일 ‘이산가족의 날’ 을 계기로 개통한다고 밝혔다.

 국립통일교육원은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측이 호응하지 않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고령 이산가족의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ل차산업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이산가족 고향방문’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이 콘텐츠는 이산가족 세 분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고향을 메타버스 공간에 실제와 같은 모습으로 재현하여 실제로 갈 수 없어 생각 속에만 있던 고향을 가상공간에서나마 가볼   있도록 구현하고, 자라나는 미래세대에는 실제 이산가족 사연을 가상공간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이산가족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 ‘통일이 왜 필요한지’ 느끼도록 참여·체험형으로 만들었다. 

 콘텐츠는 현재 활용할 수 있는 상용 플랫폼 중 접근성과 확장성이 가장높은 ‘로블록스 (ROBLOX)’에 탑재하여 ‘메타버스 이산가족 고향방문’ 이라는 제목으로 27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로블록스(www.roblox.com)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 검색창에 ‘메타버스 이산가족 고향방문’ 검색 → 플레이 순으로 진행하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고향마을 공간 구현은 평양, 진남포, 함흥이 고향인 세 분의ن.25 전쟁 전후 이산가족 사연을 기반으로 전문가의 고증을 통해 전문 3D툴로 제작하여, 미래세대가 이산의 아픔을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으로 가미한 게임 형식을 적용하였다.

 세 분 중 두 분(김병모, 김옥화)은 생존해 있고, 나머지 한 분(김정옥)은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남긴 자료와 기록을 바탕으로 자녀들의 도움을 받아 구현할 수 있었다.

 또한 이산가족 중에 고향이 같은 이들도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해당 지역의 상징물(진남포항 등대, 대동문, 대동강 철교, 함흥 영생여고 등)들을 실제에 가깝게 구현하려고 노력하였다.

 국립통일교육원은 2022년 ‘통일 한반도, 또 하나의 세계’를 시작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통일교육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메타버스를 통해 △통일 한반도 △이산가족 문제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한 미래세대의 이해의 폭이 더욱 넓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통일교육원은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배포하고,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을 위해 인쇄 및 영상 튜토리얼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각급 학교에 이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매년  일교육주간 등을 활용하여 초 · 중학생 대상 메타버스 경진대회  을 개최함으로써 콘텐츠 사용 활성화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3.12.8 금요일
핫클릭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세계 인권의 날과 북한 주민의 인권
벽에 붙어있는 달력에 달랑 남아있는 마지막 장인 12월에는 각..
깜짝뉴스 더보기
국토종주 자전거길 1,763km 국민이 직접 자전거 타며 안전점검
행정안전부는 7일,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길을 만들기 위해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