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보건의료 위기 상황, 진료공백 대응에 군 비상진료체계 총력

군, 고난도 수술 등 민간인 응급환자 진료 지원에 최선
Written by. 박현미   입력 : 2024-03-04 오후 3:52:14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국방부는 지난달 20일부터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범부처 차원의 대책에 근거해 12개의 군 병원 응급실을 개방했다. 군은 장병 의료지원태세의 제한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군 병원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민간인 응급환자의 군 병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영문 출입절차를 간소화하고 안내요원 배치, 민간인 환자 전용 접수창구 개설 등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지역 민간병원, 소방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 의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했다.

지난 20일부터 3월 4일 6시까지 총 123명의 민간인 환자가 군 병원 응급실을 이용했다. 전국 각지에서 군 병원을 찾은 민간 환자가 늘어난 건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진료 공백으로 강제 퇴원·진료 거절·수술 지연 등의 영향도 있지만, 군 병원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가 과거보다 높아진 영향도 있다.

군 병원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 종합병원에서 수련을 마친 장기군의관을 비롯하여,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전문 민간 의료인들과 단기군의관들이 함께 임무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간호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민간병원에서 집중적으로 실습교육을 받은 우수한 간호장교 등 분야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의료진들이 24시간 빈틈없이 장병 진료와 민간인 환자 진료를 위해 자리를 지키며 진료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군 의료진들은 마땅히 갈 곳이 없어 어려워하는 위중한 환자들을 주저없이 받아들이고, 외상 및 마취 군의관과 간호사 등 모든 역량을 환자에게 집중하여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는 것은 물론, 이후 중환자실을 거쳐 입원병동에 이르기까지 매 상황마다 환자처치에 몰입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환자들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군 병원 의료진들은 진료 공백으로 인해 고난도의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진료가 제한되었던 민간 환자들에 대해, 분야별 팀원들이 평소부터 잘 훈련된 조직적인 팀워크를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킨다는 열정과 사명으로 집중력을 발휘하여, 국민을 위한다는 군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고 있다.

일부 의료진들은 민간인 환자들을 위해 밤늦게까지 장시간 수술에 참여하고도, 다음날 아침에 또 다른 환자를 위해 수술실에 들어가기를 마다하지 않고, 끊임없이 상태를 체크하며 안정적 회복을 위해 애쓰는 등 개인의 피로보다는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의 입장을 먼저 챙기고,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주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다.

군 병원의 한 의료진은 “대국민 진료가 시작된 후로 민간환자들이 우리 군 병원으로 발길을 찾으면서 군 의료진도 부담이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그러나 군 응급실로 내원하는 대다수의 민간환자는 빠른 치료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군을 믿고 와주신 분들이다. 의료진 개인의 어려움보다는 국민들께 최상의 의료지원으로 보답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국방부는 군 장병은 물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의료지원태세를 더욱 확립하여, 민간 응급환자 진료 등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onas)

코나스 박현미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4.6.13 목요일
핫클릭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며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6월, 호국보훈의 달이 되었다. 호국(護國)은..
깜짝뉴스 더보기
경로당 식사제공 주5일로 확대…7~8월 냉방비 별도 지원한다
정부가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 중인 5만 8000개 경로당의 식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