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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국방부장관상 군가합창대회 열려

재향군인회 여성회합창단 등 전국 15개팀 민간부분 예선에서 열띤 결쟁 벌여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09-19 오전 6: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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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장엄하고도 아름다운 군가 선율이 울려퍼졌다.

 18일 오후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제4회 국방부장관상 군가합창대회 민간부분 예선이 열렸다.

 더없이 높고 구름 한점없는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각각의 묘비 마다에 놓인 붉은 조화는 마치 묘비 주인의 충절을 나타내듯 그 선명한 붉은 빛을 더하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합창단 팀은 고이 잠든 호국 용사들의 혼을 위로하듯 그동안 갈고 닦은 군가실력을 맘껏 선보였다.

 ▲ 18일 오후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제4회 국방부장관상 군가합창대회 민간부분 예선에서 재향군인회 여성회 합창단이 군가를 합창하고 있다.ⓒkonas.net

 이날 군가합창대회에는 재향군인회 여성회 합창단을 비롯해 시흥시 다문화 가정 합창단, 장교 출신으로 구성된 진짜사나이 한울림 합창단, 하남시 장애인 합창단, 임실군 합창단 등 15개 팀 47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는 부모를 따라 참가한 5세 어린이부터 85세 어르신까지 남녀노소와 나이를 불문하고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가했다.

 특히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각국의 고유 의상과 전통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율동을 보인 시흥시 다문화가족 합창단과, 독립군의 대한 독립을 향한 충정을 독립군가와 함께 애절하게 그려낸 청주대학교 군사학교 합창단의 퍼포먼스는 보는 이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 18일 오후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제4회 국방부장관상 군가합창대회 민간부분 예선에서 시흥시 다문화가족 합창단이 각국의 고유 의상을 입고 출전해 군가를 선보였다.ⓒkonas.net

 각 팀은 지정군가와 자유곡 1곡을 선정해 팀 별 특색을 살려 씩씩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선보였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심사 기준으로 기백과 가사 전달, 예술성, 하모니, 군가만이 가지고있는 연출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했다고 밝혔다.
 
 대회 결과 서대문구립 여성합창단과 광주시 여성합창단, 시흥시 다문화가족 합창단, 수원시 어머니 합창단, 진짜사나이 한울림합창단,국방부 소리하나 합창단 등 6개 팀에 본선 참가자격이 주어졌다.  

 본선대회는 오는 11월 6일 KBS홀에서 열린다

 한편 재햔군인회 여성회 합창단은 2002년 창단 이래 각종 안보단체 행사에서 노래를 통해 재향군인회를 홍보하고 있으며, 봉사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현재는 남성 5명, 여성 35명의 구성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경연대회 참가자 중에는 85세의 최고령자도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노익장을 과시하며 힘차게 군가를 불러 다른 팀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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