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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군인회, 창설 제63주년을 맞다!!

조남풍 회장, "향군에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국민들에게 감사...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10-08 오후 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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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8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창설 제63주년을 맞았다.

 제63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13개 시·도회, 220개 시·군·구회, 3,288개 읍·면·동회와 미국, 영국 등 22개 해외지회 등 향군의 국내∙외 지회에서도 기념식이 거행됐으며, 특히, 본부 임직원은 이 날 오전 최전방 철원을 찾아 기념식을 갖고 안보현장 체험 활동을 병행했다.

 조남풍 회장을 비롯한 본부 임직원들은 이날 아침 일찍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철의삼각전적관에 도착해서 기념식을 가진 후, 평화전망대를 찾아 국군장병을 위문하고, 분단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철마는 달리고 싶다'의 중단점 월정리 역에서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확인하는 안보현장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남풍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향군에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국민들에게 감사하는 한편,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역설했다.

 ▲제 63주년 재향군인의 날인 8일 오전, 조남풍 향군회장을 비롯한 향군본부 임직원이 강원도 최전방 철원에서 안보현장 체험과 더불어 기념식을 갖고 있다. 기념사를 하고 있는 조남풍 회장.ⓒkonas.net


 조 회장은 우선, “오늘의 향군이 있기까지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향군은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국가운명이 백척간두 위기에 처해 있을 때 구국․호국의 깃발아래 분연히 뭉쳐 일어섰다”며 “전쟁 중에는 목숨 바쳐 공산주의자들의 적화야욕을 응징했으며, 전쟁 후에는 싸우면서 건설하는 재건의 역군으로서 3만불 시대, 오늘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어 향군의 주요 안보활동 소개를 통해 “최근에는 내부의 적 종북좌파세력의 척결에 매진하는 한편, 대학생 전․사적지 답사와 향군 청년단 비전 선언 등을 통해 국민의 안보의식을 계도하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며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오직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고 새 시대에 걸맞는 새 향군을 건설하는데 전념합시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향후 반국가단체의 향군 음해 공작을 예견하며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을 계기로 종북세력의 준동도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선거를 의식하여 국내 최대 보수 안보단체인 향군에 대한 반국가세력의 음해공작도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통일과도 결부해 “맹신적인 통일지상주의는 통일을 가까이 오게 하는 것이 아니라 통일을 더 멀어지게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하고, 감상적인 민족우선주의는 민족을 이분화 시켜 편 가르고 있음을 경계해야만 한다”면서 “대비하지 않고 행동하지 않는 평화제일주의가 평화를 위협하고 있음도 직시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춘천시 재향군인회 김용기 이사가 재향군인회 1,000만 회원의 이름으로 북한 김정은에게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 중단 △남북 이산가족상복 이행 △8.25 합의의 성실한 이행 등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 조남풍 회장을 비롯한 재향군인회 임직원이 '향군의 다짐'을 낭독하고 있다.ⓒkonas.net

 한편,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2월 1일 부산에서 당시 허정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예하단체로 창설됐다. 1954년 대한민국 제대장병보도회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애국참전동지연맹 등 유사단체 등장으로 인한 정치권의 개입으로 해체위기에 몰리는 등 우여곡절 끝에 ‘대한상무회’로 통합되기도 하였으며 4·19 직후 1960년 5월 4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로 개칭됐다.

 이어 5·16 군사혁명과 함께 선포된 국가재건최고회의 포고령 제6호에 의거 향군기능이 완전 정지되었으나 1961년 12월 12일 육군회관에서 재향군인회 재건총회를 개최하고 읍·면·동에 이르기까지 총 3만 1,431개의 조직을 편성해 오늘의 향군 토대가 마련됐다.

 다음은 이날 발표한 결의문 전문임.(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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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의    문

                                 
 북한 김정은 집단은 6.25전쟁 이후 천안함 폭침을 비롯해 연평도 포격도발과 지난 8월 DMZ 목함지뢰 만행 및 포격도발 등 1,000회가 넘는 도발로 우리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협하고, 국제사회의 망나니로 끝임 없는 악역을 하고 있다

 북한 집단은 10월10일 노동당 창건일 70주년에 즈음하여 장거리 미사일 발사 및 핵 실험을 노골화 하는 등 남북의 긴장을 조성시키며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기조연설을 비난, 남북이산가족 상봉이 파행될 수 있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

 따라서 아직도 대남적화야욕에 혈안이 된 북한정권의 만행을 가차 없이 응징해 도발의 악순환 고리를 끊을 때가 되었다.

 이에, 우리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천만 회원은, 전쟁광 살인깽판집단 김정은 정권에 엄중 경고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북한 김정은 집단은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을 즉각 중단하라

 하나, 어렵게 성사된 남북 이산가족상봉 이행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지난 8.25 합의한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하라

 

2015년 10월 8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1,000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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