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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권한대행 "김정남 암살, 반인륜적 범죄행위이자 테러행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주재...정부 각 부처에 테러 예방 및 초동조치 등 만전 당부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2-20 오전 10: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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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일 북한 김정남 암살 사건과 관련해 “말레이시아 당국의 발표와 여러 정보, 정황을 종합해 볼 때 이번 사건의 배후에 북한 정권이 있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고 “제3국 국제공항이라는 공공장소에서 자행된 이번 살인사건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반인륜적 범죄행위이자 테러행위”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황 권한대행은 “정권 유지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북한 정권의 무모함과 잔학성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이러한 테러행위들에 대해 응분의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모색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북한 정권의 테러 수법이 더욱 대담해지고 있는 만큼 우리 정부와 국민을 대상으로 한 북한 정권의 테러 가능성에 대해 더욱 각별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북한의 여타 도발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대테러센터를 중심으로 유관부처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재 정부의 테러 대응대책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테러 예방 및 초동조치에 빈틈이 없도록 더욱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또 “정부 각 부처가 상호 긴밀한 협업 하에 소관업무에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며 “군은 굳건한 한미연합방위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주기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황 권한대행은 “정치권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안보에 대해서는 단합된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며 “모든 역량을 모아서 북한의 도발과 대남 협박 등 이런 행태들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될 수 있도록 힘을 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에는 국가안보실장, 청와대 비서실장, 외교·통일·국방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안보실 1차장,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 대상이다.

 앞서 황 권한대행은 지난 15일 김정남 피살 사태 직후에도 한 차례 NSC를 주재하고 피살 배경, 향후 대응 등을 논의한 바 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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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인미소(pjw3982)   

    무력만이 살길이다,,

    2017-02-20 오전 11:23:19
    찬성0반대0
1
    2026.10.12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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