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한 동향 면밀히 추적·감시중"
합동참모본부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로켓) 시설 동향과 관련 "미사일 발사 준비 가능성 등을 포함해서 모든 동향에 대해서 면밀히 추적, 감시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동창리와 산음동 동향과 관련한 북한의 의도를 묻는 질문에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석 중"이라며 이같이 답변했다.
김 실장은 "우리 군은 한미 공조 하에 북한의 미사일 개발 시설 관련 동향에 대해서 면밀히 추적·감시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구체적인 대북 정보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도 이날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석 중"이라고 국방부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7일(현지 시각)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정상 가동 상태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8일(현지시간)에는 미국 공영라디오 NPR과 CNN 방송 등도 “북한이 가까운 시일 내에 미사일이나 위성용 로켓 발사를 준비하는 듯한 움직임이 보인다”고 보도했다.
특히 미 언론은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이 북미회담이 결렬된 이후가 아니라 회담 전부터 포착됐다는 점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북한이 지금 미사일 시험발사 등에 나선다면 잃을 게 많기 때문에 당분간은 행동에 나설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모든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군의 본분이자 임무이기 때문에 철통 같은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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