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북한인권정보센터는 6일 오후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소재 남북사회통합교육원에서 『2019 북한이탈주민 경제사회통합 실태』를 발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본 보고서는 기존의 북한이탈주민 취업, 실업, 소득 등 고용동향과 경제활동 전반에 대한 경제통합실태조사와 함께 대북송금, 언론과 재이주 인식 등 북한이탈주민의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포함하고 있다.

 경제통합 실태조사는 북한이탈주민의 경제활동 동향을 주기적으로 조사하여 분석해 온 최초의 기초 조사 결과물이며, 향후에도 매년 정기 조사를 실시하여 북한이탈주민의 고용동향과 경제활동 실태 및 변화 추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또한 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경제통합 실태에 관한 종합적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이들의 사회 정착에 관련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북한인권정보센터(NKDB)는 북한이탈주민의 한국사회 정착뿐만 아니라 사회통합의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사회통합지수’ 관련 실태조사를 추가 개발해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

 본 세미나는 북한인권정보센터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임순희 소장의 사회로 “북한이탈주민 경제활동 실태조사 결과”를 주제로 안현민 북한인권정보센터 연구위원, “북한이탈주민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주제로 김성남 북한인권정보센터 연구위원의 발제가 진행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