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군 수송기로 미얀마에서 수술용 가운 8만벌 들여온다

공군 C-130J 2대 긴급 투입...국적기 운항중단에 따른 최초 상업물자 수송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0-03-18 오후 12:52:07
공유:
소셜댓글 : 0
twitter facebook

 국방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공군 수송기를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 날 “방역물자 해외운송을 위해 미얀마로 공군 수송기(C-130J) 2대를 긴급 투입했다”며 “수입해 오는 물자는 수술용 가운 8만 벌”이라고 전했다. 이 물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구․경북지역을 포함한 전국 의료시설로 전해질 전망이다.

 우리 군(軍)수송기가 해외물자 운송 임무에 투입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송은 군에서 급박한 국내 상황을 고려해 최초로 그 사례를 만든 것이고,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국방부와 외교부(주(駐)미얀마대사관)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 날 아침 김해공항에서 출발한 공군 C-130J 항공편은 임무를 시작한 지 21여 시간 만인 19일 새벽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에 임무 통제를 맡게 된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이덕희 대령(진) (45세, 5비 항공작전전대장)은 “2박 3일 걸리는 거리를 무박 2일로 오가는 강행군이지만, 환자를 직접 상대하는 의료 현장에 도움을 드리게 된다고 생각하니 전혀 피로감을 느끼지 못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국가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일에 우리 공군에서도 한 몫을 감당할 기회가 주어지게 되어 스스로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국방부(국방신속지원단)는 코로나19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국 어느 지역이든 긴급 투입할 수 있도록 총 16개 육로수송전담반을 편성해 운용 중이고, 공군 항공기 및 육군 헬기까지 동원하여 대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인쇄하기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0.6.1 월요일
핫클릭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임이여, 호국의 임이시여”...다시 맞는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인류사에 전개된 재난과 재앙은 늘 반복의 연속이었다. 과거와 현..
깜짝뉴스 더보기
밤마다 찾아오는 불청객…‘불면증’ 예방하려면?
현대인의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질병인 ‘불면증&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