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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유공자 3형제 산청호국원에서 안장식 거행

보훈처, 코로나19로 유가족만 참석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0-06-05 오전 1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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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는 오는 6일 현충일에 6·25참전유공자 3형제 안장식이 국립산청호국원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보훈처는 “3형제가 국립묘지에 안장되는 것은 국가보훈처 관할 국립묘지로는 첫 사례”라며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 국가보훈처는 현충일인 6일 오후 경남 산청군 단성면 국립산청호국원 현충관에서 고(故) 황운찬·운선·운식씨의 안장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생전 모습으로 좌측부터 황운찬(2남), 황운선(3남), 황운택(4남), 황운식(5남). [국가보훈처 제공] ⓒkonas.net

 

 이번에 안장되는 3형제는 황하익(父)과 최봉이(母)의 사이에서 5남 2녀 중 둘째(故 황운찬), 셋째(故 황운선), 다섯째(故 황운식) 자녀로 생전에 형제간에 우애가 각별했다고 전해진다. 

 3형제는 6·25전쟁 기간에는 근로동원자와 경찰로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헌신했다. 
 
 특히 3남인 故 황운선 경사는 경남경찰국 하동경찰서와 제5전투경찰대대에 복무하며 여러 전투에도 참전했다. 

 이번 안장식의 소식을 접한 유가족은 “경남지역의 대표적인 국립묘지인 산청호국원으로 함께 안장하는 것이 집안의 영예로운 일이라 생각하며, 특히 올해가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라고 판단되어 이장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안장식은 현충일 당일 오후 4시, 경남 산청군 단성면 국립산청호국원 현충관에서 진행되며 행사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유가족 중심으로 참석한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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