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이 6일 오후 압둘 모멘 방글라데시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협력, 우리 기업지원, 국제무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모멘 장관은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높이 평가하면서 우리측의 인도적 지원에 대해 사의를 표하였으며, 강 장관은 방글라데시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방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강 장관은 2021년 서울에서 열리는 평화유지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이 회의 공동의장국인 방글라데시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