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연구원과 MBN은 심화되는 미중 전략 경쟁 속에서 한국의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9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Bloom A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미중 전략 경쟁과 한국의 중견국 외교’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변화하는 지정학적 환경 속 정치, 외교, 군사, 경제·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국의 외교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1세션에서는 ‘미중 안보경쟁과 한국의 전략’을 주제로 박원곤 한동대 교수와 전재성 동아시아연구원 국가안보연구센터 소장이 발제를 맡고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2세션에서는 ‘미중 무역·기술 경쟁과 한국의 전략’ 주제 하에 배영자 건국대 교수와 이승주 동아시아연구원 무역·기술 변환센터 소장이 발표를, 이왕휘 아주대 교수와 임형림 (주) 창림 대표가 토론에 참여한다.

 웨비나로 진행되는 3세션에서는 김준형 국립외교원장과 허브 레마휘 호주 Lowy Institute Asian Power and Dplomacy Program 디렉트, Hanns Maull 독일 SWP시니어펠로우, 마티 네타레가와 전 인도네시아 외교부장관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한다.

 심포지엄은 YouTube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