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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장관, “北 도발시 주저 말고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

긴급 지휘관회의 주관, “엄중한 상황 지속될 것”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01-02 오전 10: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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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새해 1일 오후, 합참의장 및 각 군 작전사령관과 실시한 긴급 지휘관회의를 통해 엄중한 안보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이 장관은 “북한은 오늘 노동당 전원회의를 통해 우리를 명백한 적이라고 언급하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 핵 사용 및 선제공격 의지 등을 노골화”하였고, “언제라도 제2의 소형 무인기 침투와 같은 성동격서식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며 엄중한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해했다.

 이어 “북한이 직접적인 도발을 자행하면 자위권 차원에서 주저하지 말고,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해야 한다”며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이 장관은 특히, “일전불사를 각오한 응징만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할 수 있다”며 “북한으로 하여금, 도발시 반드시 혹독한 대가가 따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여 또 다른 도발을 감행할 엄두를 못 내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은 평화를 파괴하기 위한 것이고, 우리의 국방력 강화는 평화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확고한 정신적 대비태세와 실전적 훈련을 토대로, 이제는 제대별 지휘역량과 작전수행능력을 행동으로 입증함으로써 현장 작전종결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의 노동당 전원회의 결과 발표와 방사포 전력화 행사를 통해 핵 능력 증강과 우리에 대한 핵 공격 위협을 자행한 바, 이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해치는 도발적 언사라고 지적하고, 북한은 이제라도 국제사회 전체가 한목소리로 반대하는 핵 개발을 즉각 멈추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해야 하며, 이것만이 북한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유일한 길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군은 미 확장억제 실행력을 실질적으로 제고하고 한국형 3축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여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 및 대응할 것이며, 북한이 만일 핵사용을 기도한다면 김정은 정권은 종말에 처하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확고한 정신적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대칭, 비대칭 도발에 대해서도 일전불사의 결기 하에 단호히 응징하기 위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추어 나가는 동시에, 우월한 힘을 통해 평화를 지키는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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