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한일 재계, ‘미래 파트너십 기금’ 창설키로

전경련-경단련, '한일·일한 미래 파트너십 선언'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03-16 오후 3:50:00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한일 재계를 대표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가 16일 '한일·일한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창설한다고 발표했다.

 16일 문화일보 등 다수 언론에 따르면 두 단체는 이날 오후 도쿄 게이단렌(경단련) 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일한 미래 파트너십 선언'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두 단체는 선언에서 “한국은 일본과 1965년 국교 정상화 이후 폭넓은 분야에 걸쳐 교류를 심화하고 함께 협력하며 큰 발전을 이루어 온 필수불가결한 파트너”라며, “국제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동북아의 안보 환경이 더욱 엄중해지고 있는 가운데,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관을 공유하는 한국과 일본이 연계해,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적절히 대응해 나갈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의 유지⸱강화, 자원⸱에너지 무기화에 대한 공동대응,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이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저출산⸱고령화, SDGs의 실현 등 한일이 협력해 대처해야 할 과제는 많다.”면서, “이러한 상황 하에서 한국 정부로부터 강제징용 문제의 해결에 관한 조치가 발표되었고, 이에 대해, 일본 정부도 한일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한 것으로 평가가 있었으며, 한일 정치⸱경제⸱문화 등의 분야에서의 교류가 강력하게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표명되었다.”고 덧붙였다.

 ▲ 한일 재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16일 '한일·일한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창설한다고 발표했다. [문화일보 캡처] ⓒkonas.net


 선언은 또한 "두 단체는 한일 재계회의 개최 등을 통해 한일 경제교류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검토를 거듭해왔다"며 "이번 기회에 미래 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을 위한 길을 확고히 하기 위해 양 단체는 공동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각각 한일·일한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창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이 기금을 통해 새로운 국제질서 속에서 한일 양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상 및 협력 방안에 대한 연구와 양국이 직면한 공통 과제의 해결을 위한 사업의 실시, 미래를 담당할 젊은 인재 교류의 촉진 등 양국 간 경제 관계를 한층 더 확대하고 강화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은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이, 일한 미래 파트너십 기금은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이 맡는다. 또한 두 회장이 공동회장을 맡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며 양 단체가 사무국 역할을 하기로 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3.3.30 목요일
핫클릭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향군, “이에는 이, 핵에는 핵” 이것만이 살길이다, 담대한 결단을 촉구한다!
북한은 7차 핵실험 준비를 마친 가운데 올해 들어 11회 26발의 미..
깜짝뉴스 더보기
민원신청 때 가족관계증명서 종이제출 사라져
앞으로는 민원신청에 필요한 가족관계증명서를 종이서류로 발급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