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한·미, 미군 추정 유해 4구 공동감식 실시

철원 화살머리고지 일대와 충남 서산시 일대 발굴 유해 대상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05-15 오후 2:06:53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국유단 신원확인센터에서 미 국방성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 이하 DPAA)과 미수습 미군 실종자일 가능성이 있는 유해 4구에 대하여 한·미 공동감식을 진행하게 되었다.

 한·미 공동감식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함께 싸운 국군과 미군 전사자에 대한 정밀감식과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유단이 창설된 2007년부터 매년 2~4회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동감식을 위해 DPAA에서 중앙감식소장 버드(John. E. Byrd) 박사, 프로젝트 매니저 진주현 박사가 국유단을 방문하였으며, 국유단이 수습한 미군 추정 유해에 대한 공동감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공동감식 간에는 지난 2021년 5월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 1구와 2023년 3월 충남 서산시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 3구에 대해 6·25전쟁 당시 전투기록 및 제보 내용을 토대로 법의인류학적(성별, 나이, 사망원인, 인종감식 등) 분석과 토의를 하였다.

 특히,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된 유해는 사전 국유단의 정밀감식 및 유전자 검사 결과, 유럽계로 판정되어 미수습 미군 실종자일 가능성을 우선 검토할 예정이다.

 이근원 국유단장은 “한·미 공동감식은 지난 2007년 이후로 양 기관이 서로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감식 분야의 전문성을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상호 교류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나가면서 미수습 실종자를 끝까지 찾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DPAA에서 보관 중인 국군 추정 유해에 대해 공동감식 일정을 조율하고, 오는 9월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 예정인 DPAA 주관 법과학 심포지엄에서 공동발표 진행 여부를 논의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양 기관은 감식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원확인율 향상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3.11.28 화요일
핫클릭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북한군은 왜 연평도 포격도발을 선택했을까?
북한군이 정전협정 이후 최초로 대한민국 영토인 연평도에 기..
깜짝뉴스 더보기
국가유공자, 현역군인, 소망공문원 등 총 50명에게  다기능 휠체어  전달
국가보훈부는 23일 “상이 국가유공자 등에게 로봇 의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