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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추모공원 남로당 폭도들 위패는 ‘뿌리 잊은 세대의 자화상
[2014.04.04]
제주 4∙3사태 추념이 ‘국가적’인 것으로 격상되었다. 그 해 그 날 애꿎게 희생당한 순수 양민들과 군경장병을 추념하는 것이야 누가 뭐라 하겠나? 그러나 추모공원에 봉안된 위패들 가운데는 남로당 폭도들 것까지 버젓이 끼어있다면? 그건 말이 안 된다. 왜 대한민국이, 대한민국의 탄생을 저지하기 위해 무장폭동을 일으킨 자들까지 ..
12시 복귀 최후통첩, 타협은 없다.
[2013.12.30]
2013년 12월 27일 24시. 최후통첩이 발해졌다. 국가의 권위냐, 불법파업집단의 ‘뗑깡이냐? 주사위는 던져졌다. 그러나 이에 앞서 철도노조 지도부는 민주노총 본부, 조계사 극락전’, 민주당 당사에 들어가 연설을 하고 기자회견을 하는 등, 투쟁전선을 넓혔다. “이번 투쟁은 철도노조만의 투쟁이 아니라 민영화에 반대하는 온 국민과 ..
‘北 홀로코스트’에 분노의 대연합을
[2013.12.25]
조선중앙통신이 전한 장성택 판결문만 보면 그는 적어도 ‘국가전복 음모‘에 관한 한 무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판결문 어느 구석에도 그가 ‘인민공화국’을 없애려 했다거나, 김 씨 왕조를 폐지하려 했다거나, 조선로동당 1당 독재를 철폐하려 했다거나, 폭력을 쓰려 했다거나, 미제의 간첩이라거나, 하는 대목은 없으니 말이다.기..
박근혜-최혜연 원칙은 대처-레이건 모델?
[2013.12.23]
박근혜 대통령은 "적당히 타협하고 넘어가면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도 귀족노조의 '민영화 괴담'을 일축하고 기간제 대체인력을 채용하는 등, 불법파업에 절대로 굴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천박한 '정치 업자'들의 포퓰리즘과 대중영합에 비추어 볼 때, 모처럼의 강인한 원칙의 리더십이었다. 이명..
국가 공권력이냐, 떼거지 불법파업이냐?
[2013.12.22]
“경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명환 위원장 등 철도노조 지도부를 강제 구인하기 위해 22일 오전 9시 40분쯤 500~600명의 진압조를 투입해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건물에 진입을 시도했다.”조선 닷 컴 기사다. 공권력이 진입을 시도했는데 노조원들이 가로막고 있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국가공권력 집행에 몸싸움으로 저항하고 있는 것이..
안녕하시냐고? 거짓말이 횡행한다니 웬 안녕?
[2013.12.17]
대자보 따위에 휘둘리는 사회는 파시슴 사회심리다.그것도 거짓 대자보라면. 철도 민영화 의료 민영화는 거론된 적이 없다는데도 왜 자꾸 떠돌며 어리석은 중우를 선동하는 것일까?아마도 국정원 댓글의 약효가 떨어져서 새로운 먹을 거리를 조작하는 것은 아닐런지? 좌익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그들의 궤변과 억지에 민심이 등을 돌렸기 때문이다. 장성..
김정은 홍위병 혁명의 신호탄?
[2013.12.11]
장성택 숙청은 이제 확실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그의 연행 장면을 고의로 연출해 보일 정도로 김정은은 이번 숙청작업을 작심하고 추진하고 있음을 천명하고 있다. 그 만큼 그는 “그래 나 이런 사람이야, 알간? 까불면 다 죽여!”라고 선언하고 있는 셈이다. 독재자 되기의 고전적 코스를 그는 걷고 있다.김정은은 지금 아버지 세상을 자기 세상..
나라의 令이 안 서는데 어찌 떼가 들끓지 않겠나?
[2013.12.10]
평생을 그런 식으로 사는 모양이다. 참 끈질기기도 하다. 꼬투리 잡아 물고 늘어지고, 물고 늘어져도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엎어버리겠다”고 선언하고, 그 선언을 중심으로 단골 패거리들이 뺑뺑 돌아가며 길거리로 뛰쳐나오고, 뛰쳐나올 때마다 불법의 도를 높여 충돌을 유발하고, 그렇게 들고 일어나 한 판 벌여 장땅 잡고.... 이게 그들이..
자유사회가 껴안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2013.12.01]
요즘 우리사회를 달구는 뜨거운 이슈 중 하나는 정부의 통진당 해산심판 청구에 대한 찬반논란이다.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해산찬성이 45%, 해산반대가 33%였다. 반대의 이유는 ‘다양성을 위해서’라 했다. 이런 결과는 무얼 말하는가? “자유민주주의는 어디까지 다양성을 껴안을 수 있는가?” 그리고 “어디서부터는 ..
주님 이름 끼고 주님을 소유하려는 사람들
[2013.11.26]
예나 지금이나 정치화된 神父들 있어농민·부랑자 예루살렘 데려가 죽게 한 '民衆십자군'도 中世 신부가 선동자기 정당화하려 '복음 왜곡' 공통점… 교회는 영성적·보편적이어야 해평신도들 나서서라도 논쟁 일으켜야‘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전주교구 신부들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더 이상 대통령이 ..
천주교 운동권 "박근혜 하야하라"고
[2013.11.23]
전주교구 천주교 사제가 '댓글과 트윗'의 책임을 물어 박근혜 대통령 하야 미사를 드렸다고 한다. 그는 이른바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멤버라고 한다.어떤 사람들은 이런 소식을 접하면 대뜸 "종교인이 왜 정치에 개입하느냐?"고 비난한다. 그러나 그건 잘못 본 것이다. 그런 유형을 종교인으로 보는 것 자체가 정확하지 않..
뭐? ‘천안함’을 소설쓰기라고 한 사람을 맞아들여?
[2013.11.21]
“천안함 사태를 보면서 한국에는 소설쓰기에 발군의 기량을 가진 분들이 참 많다는 생각을 했다...내가 졌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말한 발언자가 있다. 이름은 이외수. 직업은 작가.그렇다면 천안함 순국 장병들은 지금 소설 같은 허구로 포장돼 국립현충원에 잠들어 있다는 소린가? 영령들이 실제적인 북의 폭침이 아니라 ‘소설 ..
[류근일 칼럼] 전두엽 기능저하증이지 보수 진보가 아니다
[2013.11.20]
저걸 누가 보수 진보, 좌파 우파라 부르는가? 가당치도 않은 소리다. 보수 진보 좌파 우파가 자기들을 깡패 건달 파락호 인격장애자 성격파탄자 무뢰배 잡배 개차반 불한당들과 일치시키는 데 대해 억울하고 분해서 통곡을 할 일이다. 이건 보수도 아니고 진보도 아니다. 그저 전두엽 기능저하증일 뿐이다. 전두엽이 손상되면 감정통제가 안 되고 툭하면 극..
“어떤 폭정도 영원할 수 없다”
[2013.11.16]
“어떤 폭정도 영원할 수 없다.” “인민은 자유로운 삶을 열망 한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김일성 종합대학에 가서 한 연설이다. 깜짝 놀랄 지경이다. ‘폭정‘ 이나 ’자유‘라는 말 자체가 북한에서는 쓰기 어려운 말이다. 북한이야말로 ’폭정‘과 ’반(反)자유‘ 그 자..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2013.11.10]
김진태 의원이 파리거주 교민들 일부의 반(反)박근혜 시위를 비난한 데 대해 시위자들은 그것을 ‘폭언’이라고 반박했다. ‘폭언’은 아마 시비 거리가 되는 모양이다. 그렇다면 “박근혜는 합법적인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한 시위자들의 외침은 ’폭언‘이 아닌가?“(시위자들의 채증사진에 의거해) 대..
통진당 해산심의 청구에 유감 있는 사람들
[2013.11.07]
통진당 해산심의 청구에 대해 군말이 많다.확정판결 이전이라 무죄추정 원칙 상 정부의 해산심의 청구는 나쁘다? 누가 지금 당장 해산시키라고 했나, 해산심의를 청구한다고 했지! 그런 식이라면 검찰이 기소도 못하게? 무죄추정이지만 검찰이 “우리는 이 사람들에게 죄가 있다고 보니까 처벌해 달라”고 기소는 하지 않는가? 마찬가지로, 무..
멀리선 그들이 죽은 것처럼 보여도...
[2013.11.06]
10여년 만에 해후한 대학 동기에게 물었다. "그래, 미국에서 바라보니 한국이 어떻게 보이던가?" 친구의 대답은 이랬다. "좌파는 이제 죽었더군" 좌파 담론의 생명력이 다했다는 뜻이기도 했고, 천안함, 연평도, 이석기 사태를 계기로 민심이 그들에 대해 싸늘해졌다는 뜻이기도 했다.그래서 이렇게 토를 달아 보았다. "맞아, ..
지금 이 싸움, 문화전쟁에서 결판난다
[2013.11.02]
우리는 主流가 없는 공간에 진보然하는 거친 문화코드 유입'지키려면', 지켜야 할 價値를 매력적으로 포장해 세일즈 해야 똑같은 통진당 대리투표 사건인데도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무죄를 선고했고 광주지방법원은 유죄를 선고했다. 법관은 각자의 양심에 따라 판결한다고는 하지만, 이것은 그런 상식을 넘어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극심한 정체성의..
국민참여재판인가, 마을참여재판인가?
[2013.11.01]
‘국민참여재판’이라-. 유럽식 재판에 미국식 재판을 가미한다고 해서 도입한 방식인 모양이지만, 이게 한국적 토양에서는 또 하나의 부작용을 빚는 것 같다. 똑같은 사안에 대한 평결이 부산에서는 유죄, 전주에서는 무죄로 나왔다니 말이다. ‘한국적 토양’이란 어떤 것인가? ‘참여하는 시민들’이 미국과는 달리 덜 객..
일본 중국 사이에서 한국의 진로는?
[2013.10.29]
일본 정치인들과 지식인(물론 순응주의적 지식인)들은 생각이 확고해 보였다. 10/26~27 이틀 동안 도쿄에서 있었던 <한일교류기금(회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이사장 이상우 전 한림대 총장)>이 주관한 <한일 지식인 대화>에 나온 일본 측 정책당국자, 언론인, 방위대학 교장의 말들은 한 마디로 “일본은 집단자위권 행사를 포함해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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