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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대한민국 정권 흔들기 ‘南北공조세력’
[2008.06.16]
노동신문을 비롯한 북한의 관영 매체들은 어제 6·15남북공동선언 8주년을 맞아 “남조선 친미보수 정권의 반(反)시대적 망동을 저지 파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동자, 여성, 농민, 청년단체들도 “최후의 항복을 받아낼 때까지 투쟁의 불길을 계속 세차게 지펴나가야 할 것”이라고 촛불시위를 부추겼다. 때맞춰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
[사설]本色 드러낸 ‘광우병 대책회의’
[2008.06.16]
‘광우병쇠고기 국민대책회의’가확실하게 본색을 드러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광우병이 중심 쟁점이지만 의료 및 공기업 민영화, 물 사유화, 교육, 대운하, 공영방송 사수 등 5대 의제를 결합해 촛불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이다. ‘물 사유화’ 같은 거짓말까지 만들어가며 이명박 정부의 국정을 전면 좌초시키겠다는 얘기다. 공기..
[사설] 정부퇴진 국민항쟁 벌이겠다는 '광우병 대책회의'
[2008.06.13]
'광우병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는 11일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에 오는 20일까지 쇠고기 협상을 무효화하고 전면 재협상에 나설 것을 명령한다"면서 "정부가 주권자 명령을 끝내 거부한다면 정부 퇴진 국민항쟁도 불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대책회의'는 촛불 집회를 자기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처럼 행동해 왔던 ..
<사설>현충일, 報勳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자
[2008.06.05]
6월 6일은 제53회 현충일이다. 1956년 대통령령 1145호로 제정된 현충일은 ‘국가를 위하여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 위훈을 기림으로써 국민들의 애국애족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범국민적인 추념행사일’이다. 6월 6일을 현충일로 정한 것은 6월은 6·25전쟁이 발발한 달이고, 6일은 24절기 중 벼의 이앙이 시작되는 망종일, 즉 ..
不法집회·시위...嚴正한 法집행으로 公權力권위 세워야
[2008.05.26]
경찰이 어제 ‘촛불 문화제’ 이후 불법집회에 가담한 시민들을 강제 해산하고, 과격 행위자 37명을 연행했다. 검찰은 곧 이들에 대한 처벌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우리는 이번 사건이 새 정부 들어 공권력이 행사된 첫 대규모 불법시위라는 점에서 검찰의 대응에 주목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당선 이후 줄곧 법과 원칙의 준수를 강조해 왔다. ..
광우병 '데마고기' 이대로 안 된다
[2008.05.14]
국가의 기능과 권위가 시험대에 선 듯한 양상이다. 광우병 관련 '데마고기(선동가가 특정한 문제에 대하여 정치적인 의도로 유포시키는 선동적 허위선전)'가 판을 치고 있다.미국산 쇠고기가 곧 광우병이 아니라는 과학계·의료계의 확신에 찬 소견에도 불구하고서울 도심은 연일쇠고기의 진실를 호도하는 대규모 집회가열리고 있다. 촛불 집회가이처럼 ..
북핵이 日 납북자보다 시급하다
[2008.05.09]
성 김 미국 국무부 한국과장이 북핵 신고 문제를 최종적으로 조율하기 위해 보름 만에 다시 평양에 들어갔다. 그는 방북 기간에 핵 신고서 내용을 검증하고 모니터링할 방안 등에 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미 싱가포르 회동과 실무 협의 등을 통해 `신고서 제출-테러지원국 해제' 쪽으로 가닥이 잡혔기 때문에 큰 이변이 없는 한 핵 신고 ..
유언비어, 거짓말, 迷信에 포위된 나라
[2008.05.07]
탤런트 김민선 씨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째로 수입한다니 어이가 없다.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낫겠다”는 글을 올렸다. 김 씨는 여론의 지탄을 받고 이 글을 삭제했지만 허위로 가득 찬 선동이나 다름없다. 국제수역사무국(OIE)은 30개월 미만의 소는 광우병 위험에서 안전하다고 판정했다. 한미 쇠고기..
점입가경인 광우병 소동, 해법은 뭔가
[2008.05.06]
미국산 쇠고기 재개에 따른 광우병 논란이 끝없이 확대재생산되며 온 나라를 혼돈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정부가 수입 쇠고기의 안전성 홍보에 나섰으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창궐하는 `광우병 괴담'을 막기엔 역부족이고 이명박 대통령 탄핵 인터넷 서명이 100만 명을 넘었다. 황금연휴에도 도심 한복판이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의 물..
'쇠고기'를 '미선이·효순이 사건'처럼 키울 셈인가
[2008.05.05]
서울 시내에서 2일과 3일 연이틀 미국산(産)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대규모 촛불 시위가 열렸다. MBC PD수첩이 '한국인 94%가 인간 광우병에 걸릴 수 있는 유전자를 갖고 있어 영·미(英·美)인보다 감염 위험성이 두세 배 높다' '미국 쇠고기를 먹는 사람은 실험동물과 같다'는, 광화문 네거리에 휘발유를 끼얹는 식의 보도를 내보낼 때부터 우려했던 ..
中외교부 대변인의 부적절한 언사
[2008.04.30]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 과정에서 빚어진 중국 유학생들의 폭력사태가 한.중간 외교 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위(姜瑜)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한마디 사과도 없이 오히려 중국인 시위대에 나쁜 의도가 없었다고 옹호하고 나선 것은 어이없는 일이다. 장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티베트 폭력시위는 의도 자체가 폭력과 파괴이지만..
중국인의 ‘성화 폭력’과 편협한 민족주의
[2008.04.30]
서울에서 열렸던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에서 일부 중국인 시위대가 폭력을 휘두른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국제사회에 ‘국격이 성숙되지 못한 국가’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특히 주재국 국민들에 대한 폭력도 서슴없이 저질렀다는 점은 한국에 매우 충격적이다. 향후 ‘편협한 민족주의에 물든 13억 중국’이라는 국가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느..
헝클어진 국가정체성 바로잡기를 기대한다
[2008.04.16]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시대를 지나오며 좌파세력에 의해 뿌리까지 뒤흔들린 대한민국의 건국이념과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범시민단체 모임인 ‘국가정체성회복국민협의회(국정협)’가 4.16일 오전 10시 기독교 100주년회관 대강당에서 ‘창립총회 및 기념식’이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이날 국정협 창립총회에 참가한 95개 단체 1000여명의 회원과 ..
'안정이냐', '견제냐' 유권자 한 표가 결정
[2008.04.08]
4.9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선거판은 아수라장이고 판세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후보등록일에 터진 '김택기 돈봉투 파문'으로 시작된 금권선거는 막판까지 기승을 부리며 혼탁을 최고치로 끌어올려 놓았고, 관권선거 논란에서 지역주의 자극, 극렬한 상호 비방에 이르기까지 선거판의 나쁜 것은 죄다 모아 놓았다. 혼탁.과열로 치달은 선거..
<동아일보사설>“전교조가 미국을 主敵이라고 가르쳤다”
[2008.04.05]
북한은 엊그제도 남한을 협박했다. 남북 장성급회담 북측 단장은 ‘군사적 대응 조치’를 거론했고, 인민군 해군사령부는 ‘예상 외의 대응조치’를 취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북한은 1999년과 2002년에도 서해상의 우리 해군을 공격했다. 그런 상황이 되풀이 되지 않게, 북의 어떤 협박이나 도발에도 흔들리지 않을 국가적 대응과 안보태세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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