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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북한, 핵·미사일 포기해야 안보와 발전 가능”

"北과 군사거래하는 나라들, 명백한 유엔결의 위반"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03-20 오후 1: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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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 북한에 대해 “모든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해야만 안보와 발전이 가능하다”고 촉구했다.

 미국의 소리(VOA)방송에 따르면 미 국무부의 일림 포블레티 군축·검증·이행 담당 차관보는 19일(현지시간) 제네바에서 열린 군축회의에 참석해, 북한과 관련한 미국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말했다.

 북한이 모색 중인 안보와 발전을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안들이 요구하고 있는 것과 같이 모든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북한이 이해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포블레티 차관보는 또 북한과 무기나 군사 관련 협력을 유지하기를 선택한 나라들에게 “명백하게 이전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들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즉각 그 같은 행동을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포블레티 차관보는 미국은 유엔 안보리 결의들을 위반하는 개인과 단체들에 대한 제재를 망설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네바주재 북한대표부의 주용철 참사관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이 지난 15개월 동안 핵실험과 미사일 실험을 중단했는데도 미국이 제재를 유지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주 참사관은 “미국이 비핵화 전에는 제재 완화가 불가능하다는 터무니없는 주장만 하고 있다”며 북한의 입장은 분명하며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주 참사관은 미국과 북한 두 나라 사이에 신뢰가 부족하기 때문에 신뢰 구축 과정이 진전되는 동안 문제들을 하나씩 실현 가능하고 단계적인 방식으로 다뤄야 한다는 것이 북한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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