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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사회, 코로나19 관련 모국 돕기에 나서

재외 공관망 활용, 20일까지 방역물품·성금 전달받아 대한적십자사에 보내기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0-03-09 오전 9: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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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국 재외동포사회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국에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각국 재외동포사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현지 재외공관에 문의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재외공관망을 활용하여 동포들의 모국 지원활동 의사를 적극 돕기로 했다.

 외교부는 현재 미국, 일본 등 세계 곳곳의 동포사회에서 성금모금 및 방역물품 기부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각 재외공관은 관할지역 재외동포사회의 모국 지원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역물품 및 성금을 20일까지 전달받아 대한적십자사에 보내기로 했다.

 현재 국내에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이 부족한 상황임을 감안해 재외공관들은 방역물품이 전달되면 20일 이전이라도 가능한 빨리 한국으로 송부할 예정이며, 국제운송에 필요한 비용은 외교부가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이번 모국돕기 운동이 우리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마다 지원해 온 재외동포사회의 나라 사랑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국내의 코로나19 사태 극복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포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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