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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코로나19관련 위탁병원, 재해위로금, 생활조정수당 등 개선

6.25전쟁 70주년 맞아 유엔참전용사들에게 마스크 100만장 지원도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0-05-19 오전 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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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 사망하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해서 모든 지역에서 재해위로금을 받게 된다고 19일 밝혔다.

 그 동안은 특별재난지역이 아닌 지역에서 감염병으로 국가보훈대상자가 사망한 경우 동일한 피해임에도 재해위로금을 받을 수 없었다.

 ▲ 6・25전쟁 22개국 유엔참전국 마스크 지원 수송행사(2020. 5. 8) [보훈처 제공] ⓒkonas.net

 

 보훈처는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규제개선과 업무개선 사례를 소개했다.

 보훈처에 따르면 지난 3월 24일 재해위로금 지급규정 개정에 따라 국가보훈대상자가 감염병으로 사망하면 지역과 관계없이 재해위로금을 받을 수 있도록 개정됐다.

 또 보훈처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당시 22개국 유엔참전용사가 보여준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스크 100만 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훈처는 “이번 유엔참전용사 마스크 지원은 70년 전 받은 은혜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의 보답이라는 의미”라며, “국방부, 외교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업통상자원부 등 여러 관계기관의 협조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으로 중국에서 예방물품 품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현지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5,400개와 손세정제를 상해 총영사관 등 10개의 공관을 통해 지원했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 초기에 마스크를 구매하기 힘든 고령의 보훈 취약계층에 마스크 우편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기도 했다.

 보훈처는 이외에도 코로나19 상황에서 기초수급 탈락자에 대한 생활조정수당 등을 지급 중지를 유예하고, 최소 2~3개월이 소요되는 위탁병원 지정절차를 생략하고 거주지 인근 일반병원을 위탁병원처럼 즉시 이용하도록 선제적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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