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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내년 예산안 2조8천432억원…올해 대비 3.6% 증가

대미·대중 예산 증액…신남방도 확대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0-09-01 오후 12: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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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외교부 예산안은 2020년 2조 7,439억원 대비 3.6% 증가한 2조 8,432억원으로 편성되어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2021년 외교부 예산 편성안은 과거와 같은 활발한 대면외교 추진이 어려운 코로나 상황에 적극 대응하면서 외교지평을 보다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사업을 담고 있어, 비대면 교류 활성화 도모라는 새로운 외교 패러다임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외교부가 1일 밝혔다.

 먼저 코로나 시대 대면 외교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의 외교 역량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비대면‧디지털 외교 인프라 구축 및 재외공관 활용 기술한류 확산 외교콘텐츠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

 외교부는 우리의 방역경험‧정책 등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확산하고, 해외 일반 대중과의 쌍방향‧비대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공공외교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는 동시에, 180여개 재외공관의 회계 및 업무지원 시스템을 디지털화하여 업무효율성 및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보다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플러스 공공외교에 67억원, 재외공관 회계 및 행정업무 고도화에 100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한국형 그린 뉴딜을 해외의 우리 공관에 적용하여 해외로 유출되는 에너지 비용을 회수하고, 국내 그린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재외공관 그린‧스마트 리모델링 비용으로 73억원이 편성된다. 

 외교부는 내년 개최 예정인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 유치와 글로벌 신안보 포럼 개최로 보건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안보이슈 및 녹생성장 의제를 적극 주도해 나가기 위해 159억원, 유엔평화유지 장관회의에 34억원을 책정했다.

 대미‧대중 협력을 심화‧발전시키기 위한 노력과 함께,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 설립 등 신남방 지역 국가와의 교류협력의 넓이와 깊이를 더해가는 등 외교지평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북미지역국가와의 전략적 특별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올해 46억원에서 내년에는 11억원이 증가한 57억원으로 편성됐다.

 또 동북아 지역 국가와의 교류협력강화에는 31억원, 아세안 및 동남아지역국가와의 교류협력 강화에는 37억원을 책정했다.

 국민 소통 외교기반을 확충하고, 2021년 1월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시행을 적극 지원할 제도적 기반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영사조력원과 재외공관 행정직원을 각각 23명 증원하고 국민외교 아카데미 개발 및 운영에 5억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은 올해 9,180억원보다 4.9% 증가한 9,630억원으로, 국제분담금은 올해보다 6.2% 증가한 5,387억원으로 각각 편성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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