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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 한-러 상호교류의 해' 폐막식 개최

"상호이해 및 우의 증진에 크게 기여"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1-10-28 오전 9: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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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21 한-러 상호교류의 해’를 마무리하는 폐막식이 27일 모스크바에서 개최되었다고 외교부가 28일 밝혔다.

 폐막식에는 정의용 외교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연방 외교장관이 참석하였으며 미하일 슈비트코이 국제문화협력 부문 러 대통령 특별대표 등 양국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한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정의용 외교장관은 폐막식 축사를 통해‘한-러 상호교류의 해’가 수교 30주년을 맞은 한러 양국과 국민 간 상호이해 및 우의 증진에 크게 기여했음을 높이 평가하고, 그간 30년의 성과에 기반하여 더욱 평화롭고 번영하는 한반도와 유라시아의 새로운 30년을 함께 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또한 한러 양국이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실질협력 확대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협력을 앞으로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도 축사를 통해 한러 양자관계 역사에 남을 폭넓고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로서 ‘한러 상호교류의 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음을 평가하였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9개다리 구상을 포함한 경제·투자분야 실질협력을 비롯하여 인적교류·문화 등 다방면에서 한러 양자 협력의 심화·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폐막식 축하공연은 한국 국립국악원의 전통 음악, 무용 공연과 우리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퍼포먼스 그룹 ‘생동감’ 및‘IN풍류’ 가 선보이는 퓨전 국악공연에 이어, 러시아 ‘베레즈카(Beriozka) 무용단’, ‘표트니츠키(Pyatnitsky) 국립 러시아 민속 합창단’ 등이 선보인 러시아 전통 공연으로 진행되어 양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외교부는 ‘한-러 상호 교류의 해’ 를 통해 그간 실시된 다양한 문화·인적교류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양국 국민들이 서로의 다양한 면모를 이해하고 한층 더 깊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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