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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군축연수단 24명 방한

복잡한 한반도 안보상황과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이해도 제고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2-09-29 오전 9: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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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군축분야 외교 일선에서 활동중인 24명의 외교관으로 구성된 유엔 군축연수단을 방한 초청하여 30일부터 10월 1일 양일간 외교부 간담회 참석, DMZ 및 전쟁기념관 방문 등 밀도 있는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

 이번 군축연수단은 유럽지역 5명(프랑스, 헝가리, 몬테네그로, 폴란드, 우즈베키스탄), 미주지역 7명(앤티가바부다,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가이아나, 온두라스, 세인트키츠네비스, 미국), 아태지역 4명(캄보디아, 파키스탄, 팔라우, 베트남), 아프리카‧중동지역 8명(알제리, 앙골라, 이집트, 가나, 이란, 리비아, 토고, 예멘)으로 구성됐다.

 유엔 군축연수단은 1978년 유엔총회 결의(S-10/2)를 통해 개설된 이래, 유엔 회원국들의 군축분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26-35세의 젊은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약 2개월간 군축관련 주요 국제기구 소재지 및 군축‧비확산 선도국 방문‧교류 활동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유엔과 공동으로 한국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축 분야에서 유엔 및 참가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30일 외교부 간담회에서는 우리나라의 대북정책 및 군축비확산 외교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 및 세계 군축‧비확산 레짐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할 계획이며, 오찬에는 군축연수단과 외교관후보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DMZ‧전쟁기념관 등의 안보현장 방문은 한반도의 복잡한 안보상황을 경험하고 우리 정부의 정책에 대한 유엔 회원국 군축담당 외교관들의 이해도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유엔 군축연수단 방한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군축 분야에서 유엔 및 연수 참가국들과의 다층적‧장기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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